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송가인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아버님들의 열렬한 관심을 받았습니다. 부벤져스들은 며느리감으로 송가인을 딱이라고 표현하며 숨겨둔 사랑(?)을 아낌없이 표현했죠.
특히 송가인의 이상형이 김종국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김종국 아버지와 김희철 아버지 사이에 묘한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그 유쾌한 현장 분위기, 함께 살펴볼까요?
김종국 아버지의 극찬, 송가인은 며느리감으로 합격?
'미우새' 부벤져스 아버님들은 송가인의 등장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MC들은 송가인의 이상형이 김종국이라고 하자, 김종국 아버지에게 송가인을 소개하려고 적극 추천했습니다. 김종국 아버지는 "상당히 곱게 보고 있다"며 송가인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죠.
송가인을 며느리감으로 마음에 둔 듯한 김종국 아버지의 칭찬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 김종국 아버지의 반응이 송가인과 김종국의 '허구의 커플'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했죠.
김희철 아버지의 반격, 송가인 프로필까지 완벽 숙지!
김희철 아버지는 이에 질세라 송가인의 프로필을 빠삭하게 외우고 있었습니다. 송가인과 김희철의 나이 차이를 정확히 짚어가며 아들을 어필했는데요, 그의 확고한 준비에 모두 폭소를 터뜨렸습니다. "나도 희철이 짝으로 생각 많이 해봤다"는 말에서 그 의지가 엿보이죠.
김희철 아버지의 적극적인 태도는 그의 진심을 나타내면서도 송가인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순간이었습니다. 김희철과 송가인의 깜짝 케미를 상상하는 재미까지 덧붙여졌습니다.
희철이도 OK, 송가인의 의외의 답변!
송가인이 이상형으로 김종국을 언급했지만, 김희철에 대한 호감도 의외로 강했습니다. 신동엽은 "희철이가 송가인과 사귀게 된다면 제2의 도경완이 될 거라고 하더라"며 폭로했는데요, 이 말에 송가인은 단호하게 "그건 제가 거절했다"라며 거절로 모두를 웃게 만들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송가인의 솔직하고 유쾌한 성격이 다시 한번 돋보였죠. 허경환 아버지도 참여하며 자신의 아들을 어필하는 등, 이 날 '미우새'는 아버지들의 며느리감 쟁탈전으로 흥미진진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아버지들의 사랑 경쟁! 김종국, 김희철, 허경환까지
'미우새'에서는 여러 아버님들이 송가인을 향한 호감을 표현하며 며느리감 경쟁을 벌였습니다. 김희철 아버지뿐만 아니라 허경환 아버지까지도 아들을 내세우며 송가인을 며느리로 삼고 싶다고 표현했죠. 이동건 아버지는 살짝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그만의 매력으로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습니다.
서장훈은 이동건 아버지에게도 응원을 보냈지만, 결국 그는 "자격요건 밖이다"라는 말로 유쾌하게 상황을 마무리했습니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아버님들의 며느리감 러브콜, '미우새'에서만 가능했던 독특한 순간이었죠.
송가인의 우문현답, "김종국, 근육 없어도 좋아요"
송가인은 김종국이 재산을 잃고 근육이 없어도 여전히 좋은 남자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습니다. "돈은 내가 벌면 되고 운동은 다시 하면 되니까 괜찮다"며 똑부러진 답변을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송가인의 발언은 그녀의 솔직함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김종국을 향한 송가인의 이 애정 어린 발언이, 스튜디오의 모든 이들에게 미소를 안겨준 순간이었습니다.
미우새의 폭소 만발, 다음 주도 기대되는 이유
이날 방송은 부벤져스와 송가인, 김종국 아버지의 활약 덕분에 폭소로 가득 찼습니다. 예능의 재미와 유쾌함이 가득했던 이번 '미우새', 다음 주에도 어떤 게스트와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지네요. 송가인과의 특별한 케미, 그리고 아버님들의 유쾌한 에피소드가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미우새' 팬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웃음을 안겨준 이날 방송, 다음 회차에서는 또 어떤 재미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SBS '미우새'에서 펼쳐지는 웃음 가득한 이야기, 계속 지켜봐 주세요!